신고지라

도호쿠 대지진-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일본 정부 관료들 때문에 생긴 일본 국민들의 암세포에 투여하는 항암제.

안노의 행정관료주의 포르노.

고지라는 장식일뿐, 그걸 몰라요.

나는 영화를 보면서 고지라를 피해 대피하다가 싹 물갈이된 할배 고위 관료들을 '기존 체계에 매몰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국익을 지키려고했던 이상주의자'정도로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승만리 급의 무능한 지도자로 보였다고 하더라

철저히 일본 내수용이라 국내에선 팔릴리가 없지만
반대로 뭐 이정도 내수용 국뽕은 그냥 놔둬도 되지 않을까 싶다.

오시이 마모루의 패트레이버 극장판 시리즈와 무척 닮아있었다.
주인공들이 특차2과가 아니라 중앙정부조직이라는 점과 캐릭터성이 조금 약한 정도의 차이.
그러고보니 중간에 오시이 마모루가 자주 사용하는 어안렌즈식 왜곡 장면도 봤던것 같다.

대놓고 에바 배경음악을 가져다가 쓰는건 안노의 악취미다.
니들 에바 보고싶지? 배경음악이라도 들려줄께~ 같은 느낌을 받았다.


덧글

  • 포스21 2017/03/13 19:13 #

    뭐.. 전 재해 대책 시뮬레이션 같더군요. ^^
  • Fedaykin 2017/03/14 15:09 #

    재해대책과정을 거의 다큐멘터리 급으로 세밀하게 구현한점은 칭찬 받을만한거 같습니다. 다만 시뮬레이션 조건이 너무 좋은것 같은 생각이 들어 현실과의 괴리가 느껴지긴 했네요. 그맛에 영화를 보는거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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