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구입관련 절약 가능한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생각해보니까 한달에 쓰는 돈중에
먹고자는거 빼면 책값이 제일인데
그냥 통장 만들때 주는 체크카드로 벅벅 긁고 있었네요.

도서정가제 이후로 어차피 15%할인율은 고정이지만

그거 말고도 카드사랑 제휴해서 할인을 받는 방법이 있을텐데

이글루스에서 책을 자주 보시는 분들중에는

아마 본인만의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하신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다른 목적은 없고, 어차피 본인 계좌나 주거래 은행 등등 많은 변수가 있겠지많은

그래도 혹시 이렇게 정보를 모아서 비교해보면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감히 밸리에 보내서 민감한 내용을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책 덕후분들은 어떤 인터넷 서점에서 어떤 카드로 구입을 하셔서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계신지
혹시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넷 도서점/ 어떤카드 형식으로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알라딘/본투리드카드(신한)  이 제일 나은것 같아서 하나 만드려고 준비중입니다. 다만 할인 한다고 대충 한달 1만원 정도라 엄청 좋진 않네요...쩝...


최초의 팩츄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 2화까지 보고나서 (수정)

팩츄얼이라길래 진짜 얼마나 팩트와 고증을 잘 했나 지켜봤음.

결과는 실망 이지만 희망을 봄.

아래는 그냥 쭉 보면서 든 생각을 맘대로 나열함.

팩츄얼 드라마라고 하도 광고를 하길래 진짜 얼마나 팩트가 있나만 본거니까
드라마는 드라마로 봅시다 라는 말은 거절함.



일본 애들이 조선 국왕보고 조센 샹가무 샹가무 하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음.
조선 말고 고려고려 하지 않았나. 상감 마마 하는걸 어디서 주워듣고 
조선의 왕 김상감을 사로잡자 이런건가

그놈의 장군 장군좀 그만 하지. 걍 좌수사 영감 아녀? 뭐만 하면 장구우운! 
이게 뭐 변방의 북소리도 아니고. 아따 팩츄얼!!

서양 갤리선처럼 노를 앞뒤로 젓는게 아니라 좌우로 젓는 동양식 노는 잘 재현한듯. 
근데 노질이 너무 자기 맘대로라...북소리에 맞춰 노젓는 장면은 명량이 조금 더 나은듯.
이라고 생각 했는데 또 중간중간 북치고 꽹가리 치면서 노젓는게 나오네?

거북선이나 판옥선이 선회 할 때, 서양처럼 양쪽 노를 반대로 젓는게 아니라
한쪽은 노를 멈추고 반대쪽만 젓는걸 사실적으로 잘 그려냄.

근데 기록상 판옥선 노는 하나에 3~4명이 붙음. 여기선 둘이서 하나 젓더라.

판옥선이나 거북선의 전체 모습을 보여줄 때 
아래로 젓는 동양식 노가 아니라 옆으로 젓는 서양식 노의 모습으로 나올때가 많음
CG 돌려막기의 폐해 ㅠ

매번 텅빈 세트장 느낌만 나던 판옥선(거북선) 내부 공간도 그나마 나름 신경을 쓰긴 했는데
일단 인원이 너무 적고(판옥선 노잡이만 100명인데. 거북선도 비슷하고.) 
명령체계도 없고 물건들 배치해 놓은 것도 어색하고
거북선 등짝에 녹슨 칼을 꽂아놨다는 설정인데 
그 칼들을 왜 뚜껑도 없는 통에 담아서 거북선에 싣고다니는건지
아군이 밟고 쇳독 올라 뒤질라고?
아 설마 기지에 있는 칼들을 교차편집으로 그냥 보여준건가?

거북선 등딱지의 창칼에 거적데기를 덮어서 
왜군이 칼이 있는줄 모르고 뛰어들었다가 꼬챙이 되는 묘사가 나옴.
근데 웃긴건 그 장면 한참 전 부터 아무것도 덮지않고 흉흉한 칼날이 훤히 다 보이는 거북선의 모습을 계속 보여줬음.
거북선이 장님배가 아니라 일본군이 장님인듯

그리고 CG로 묘사된 거북선에 돛이 없음...
거북선도 그렇고 판옥선도 그렇고, 조선배의 돛은 전투중에 접어서 눕힐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여기 거북선은 아예 돛이 없는것 처럼 보인다.
전투중이라 접었다고 보기에도 좀 애매하다.
사실 돛을 눕히는거랑 지붕을 완전히 덮는거랑 동시에 구현하기가 설계적으로 빡세긴 함.
근데 거북선에 돛을 만들었다는건 멀쩡히 사료에도 있는거라...
돔구장이 이쓰야돼요. 돔북선.

그리고 거북선을 3층 구조로 묘사하던데
그럼 일본군이 거북선의 등딱지 위로 뛰어 내릴 수가 있나?? 
3층구조 설을 채택한다고 딱히 거북선 높이가 올라가진 않는건가?
왜군 대선의 경우에는 판옥선이랑 크기가 비슷 하니까 뭐 뛰어 내릴 순 있겠는데..

근데 왜군들이 다 대선만 있는건지 죄다 판옥선과 비슷한 혹은 더 크게 나와서
일본군들은 전부 판옥선 위로 뛰어내리는 식으로 묘사가 된건 좀 불만.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거 막 창으로 막고 그러면 더 멋지지 않냐 ㅠㅠ
역시 CG 돌려막기의 폐햬 ㅠㅠ

KBS 사극 물품 준비실에 들어가서 저 뻘건 누런 두정갑 좀 다 불태워버리고 싶다.
투구 드림(귀가리개)을 잠그지 않는것도 그렇고(애초에 잠그는 끈을 구현 안한듯) 
드림 안쪽에 철편(최소한 가죽편이라도)이 없는게 훤히 보여서 겉으로 두정만 박아놓은거 
매번 티나는데 저거좀 어케 안되나
옷도 뭐 부직포마냥 흘렁흘렁, 전혀 갑옷 느낌이 안남

띠돈이 나오길 기대한 내가 바보지. 또 칼을 손에 들고 다닌다. 
한손에 칼잡고 한손으로 말타는 사람들 대단해

조선 환도가 일본 왜도보다 더 휘어져있음.

활도 마찬가지. 로빈훗마냥 등에 화살통 매고 덜렁거리는 화살 꽂고 싸우는 水군들은 볼때마다 빡침. 
깍지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나중가니 궁대(활넣는곳)랑 시복(화살꽂이)이 합쳐진 가죽으로 만든 검은색 무언가가 
거북선 벽에 걸린채로 등장함.
실제로 저런 유물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니 넘어가더라도
화살이 한쪽으로 쏠려있는걸 봐서 내부에 뭔 장치 없이 그냥 덜렁덜렁 하는 모양인데..
동개 문제는 뭐 워낙 고질적인거라 별로 지적하고 싶지도 않다.
물론 동개라는게 아무래도 말타고 활쏘고 칼까지 쓰는 기마무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나름 고급 물품이니까 배타고 쏘는 수군들이야 화살통 형식을 썼을 수도 있지만은... 
휙 지나가서 모르겠는데 설마 수군들이 저 궁대와 시복이 합쳐진 무언가를 
등에 짊어지고 싸우는건 아니겠지?

나중에 1화를 다시 보니까 궁대랑 시복이 분리되어있긴 함. 오오! 나아지고있어!!
문제는 보통 궁대는 허벅지에 차고 시복도 허벅지나 허리왼쪽으로 비껴찬다는거..
저러면 혼자서 활 꺼내기도 어려워여. 인사한다고 허리만 숙여도 화살이 우르르 쏟아 지고.. 에휴.
저렇게 바로 등 가운데로 매고 다니는건 로빈훗이나 하는거지...
그려 뭐 원통식 시복은 봐줍시다...

조총에 화승이 있다! 허리까진 아니지만 총에 칭칭 감아져있고.
게다가 친환경 무연 화약 연기가 드디어 나아졌구나!
그리고 화승이 끼워져서 제대로 동작하는 용두도 나오고!
조총 장전할때 쓰는 화약통(가야쿠이레)도 나오고. 오오!
했는데 이번엔 조총의 공갈반동이 쬐끔 심한듯. 반동을 너무 줬어....
조총 발사 소리는 제법 현실에 가까워진듯. 볼륨은 조금 작지만.

화포 발사 순서에 맞춰서 진행되는 조선군 연습씬은 잘 구성한듯
그리고 각 순서에 필요한 종이, 화약, 화약담는 통, 조란환, 격목 이런 소품들도 준비를 해놨다! 오오!
근데 정작 실전에선 그런거 없고 '재장전!' 이라는 마법의 명령 한번에 장전됨. 
사실 전투중 장전 장면은 나오지도 않음.

조선 국왕이 한양을 버리고 도망갔다고?!! 도오시테?? 하는 것 좀 그만 나와라.
당시 일본 깡패 우두머리들도 도망 잘 갔다. 
성이 1개밖에 없는 영주들이야 성이 떨어지면 갈곳이 없으니 할보꾸하는거지.

좌수영 문지기가 당파를 안쓰는것은 무척 다행
근데 창이 좀 장난감처럼 생겼다...

전쟁 발발 한달도 안됐는데 벌써 좌수영 장수들이 '임금이 우리한테 해준게 뭐가있냐!' 
'나랏님도 버린 우리들을~~~'이러고 있음.
어이. 아직 선조는 변신하기 전이라고.
니들 좌수사 영감 고속 승진 시켜서 꽂아준게 임금이여.
뭔 벌써부터 역적질이냐.

전쟁 발발 한달도 안됐는데 귀를 수집중인 일본군. 아니 머리였나.
아니 저건 정유재란쯤 가서 알박기하고 악랄해졌을때 이야기 아닌가요. 
진군하느라 바쁜 애들이 목은 언제 모으고있어...

조선군 꼬마를 뒤돌아섯! 시켜놓고 현대식으로 총살하는데서
넘쳐나는 화약을 주체 못해 마구 퍼붓는 일본군의 풍족함과
포로로 잡은 꼬마를 처리하기 위해 14단계의 조총 재장전 과정을 거치는 것을 선택한 
그 왜군의 변태성을 느꼈음.

전체적으로 감정이 너무 과잉됨.
등장 인물도 별로 없음. 이순신 나대용 이기남 셋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면서 
샹감을 향해 소리만 지르고 하면 된다 하는 정신력만 강조함.
전쟁씬 스케일도 작음. 전체 과정 묘사 이런거 없음. 큰그림 없음. 장면 돌려막기가 너무 많음.

전투가 있으면 전투의 과정을 그리는게 아니라 전투의 한 순간적인 장면만 잘라서 던져 놓는 식이라
결국 보고나면 오오 거북선 짱 이순신 짱 선조 개객기 밖에 안남음.

조선군이 원거리에서 뻥뻥 다 까부순게 아니라 
조총이나 활 사거리내에 근접해서 화포를 이용해 싸웠다는 학설을 채용한건 상당히 발전적인 일
근데 그 일본 수군이 괴멸하는 과정이 별로...그냥 포를 쏘면 일본군이 막 점프하고 바다에 빠지고 끝.
대체 일본 수군이 망했다는게 배가 철환에 맞아서 물이 새서 침몰을 했다는건지
조란환과 화살에 전투병력이 싹 쓸려서 도망을 갔다는 건지
조선군이 일본군을 화포사격으로 털고 배로 건너가서 싹 점령을 했다는건지 그런거 모르고여
그냥 곡사로 쏘지말고 눈으로 보고 직사포로 쏴라 했더니 오오 전멸을 했어요! 정도.

장군전은 안나옴. 철환만 죽어라 쏨. 사실 쏘는게 철환인지도 모르겠음.
대포가 펑! 하면 왜선 배가 파팍 하는 수준의 묘사. 
사실 당연히 나올거라고 생각한 철환이나 장군전을 슬로우 모션으로 따라가다가 
왜선에 박혀서 퍽 하는 연출도 안나옴. 
전체적으로 제작비가 부족한듯.

계획주의자 이순신 장군이 아니라 완전 본능형 이순신으로 나오네 아오 ㅋㅋㅋ
야 내가 방금 떠올랐는데 우리 왼쪽에도 포가 있다! 배를 돌려보자!
야 이거 위험했는데 내가 따로 명령도 안내렸는데 거북선이 시간을 벌어주네! 땡큐!
와...그럼 저 때 거북선이 안돌아갔으면 우리가 졌구나. 뭐 이거냐 ㅋㅋㅋㅋㅋ

팩츄얼이라길래 조선 수군의 깃발이나 북, 피리, 신기전 같은걸 이용한 명령체계나 
판옥선 내부의 지휘 체계 같은거 나올줄 알았는데
개뿔 없음. 하긴 초요기 같은건 명량에서 써먹었으니 다시 못쓴다 이건가.

아, 1화에 신호용 신기전은 나왔음. 이건 잘했네.

거북선에 상당히 많은 초점을 맞췄길래, 그럼 거북선 내에서의 모습이라도 잘 구현했으려나..싶었는데
거북선 돌격장이 컴컴헌 곳에 걸터 앉아서 좌현, 한마디 하면 다 알아듣고 좌현으로 회전하고 그럼.
근데 그랬다가 중간에는 갑자기 북치는 아재가 나와서 좌현!! 하면서 북을 침.
그냥 간지 연출을 위해서 묘사를 포기한것으로 보임.
원래는 아까 말한것처럼 노 하나에 3~4명의 노를 젓는 사람이 붙고
그 노를 지휘하는 노장이 또 1명씩 붙음.
그리고 그 노장중의 최선임을 도노장이라고 하는데, 이사람이 노를 총 지휘함.
우리는 영화 벤허의 영향 덕분인지 당연히 북을 치면서 노를 지휘할거라고 믿지만...흠..글쎄다. 

비슷한 연출로 이순신이 대장선에서 배를 돌려라! 하면 
전선 저 끝에서 다 알아듣고 55척이 일제히 배를 돌림. 성량 끝내주네.

거북선 안이 컴컴한것, 그 안에 관측병이 따로 있고, 돌격장이 관측병의 보고를 바탕으로 
지도에 전황을 그리고 모형을 옮기고 하는식으로 지휘 한다는것은 잘 그림.
다만 거북선과 다른 함선이 어떻게 소통하는지가 안나와서 아쉬운데 뭐 그정도는...

그리고 노를 세어보니 한쪽에 6개? 8개가 아닌것 같음. 그래도 한줄로 죽 서서 아래로 노 젓는건 잘 그림.
중간에 키를 담당하는 키잡이(타공)가 살짝 보임. 아쉬운건 원래 키잡이는 한배에 두명인데 여기선 한명.
그래도 그런 보직이 있다는걸 보여주긴 함. 혼자서 키 잡으려면엄청 힘들텐데.
아 뭐 노도 넷이 할껄 둘이 하니까...

한산도대첩 실제 조선군 피해 3명 전사 10명 부상.
근데 내가 본건 귀선에서만 10명은 죽음 ㅋㅋㅋㅋ 팩츄얼! 팩츄얼! 실제 기록에 근거했구요!

편전이 방패를 뚫고 일본 장수를 잡는 장면도 괜찮게 나온듯.
다만 예산과 연출의 부족으로 정확히 방패를 뚫는 건 잘 안보이고
픽! 윽! 정도로만 묘사됨.
그리고 편전 쓰는 장수든 이순신이든 활집 화살집 없이 활만 달랑 들고 다니는건 좀 ㅠㅠ

사천해전에서 이순신이 부상당한걸 실제 기록과 매치시킨것은 잘 됐다고 봄. 
사망자 수를 알려주는것도 괜찮았고.

그리고 이순신이 어깨에 총상을 입고나서 뽕나무 잿물과 바닷물로 소독을 하는데도 
상처가 짓무르고 피고름이 나온다는건 징비록인가...
여튼 이순신이 유성룡에게 보낸 편지에 나온것을 거의 그대로 인용함. 잘 활용한듯.

와키자카가 이순신과의 결전을 준비하면서 
다른 왜군 장수들이 세키부네에 대포를 밧줄로 매다는 꼴을 보고 혀를 차고
일본군은 칼이지 칼! 하는건 나름 일본군이 왜 화포를 안쏘는지에 대해 해명하려고 한 것으로 보임.
노획한 조선군 대포를 밧줄에 매단것도 조선전역해전도를 참조한것으로 보이고. 
고민 좀 했다 이거지! 굳굳!

1화의 사천, 당포 해전은 이순신 혼자 한것처럼 그려지더니(사실은 원균의 판옥선 3대가 같이 참가함)
2화에선 지나가는 말로라도 이억기, 원균등 다른 부대가 있음을 암시함.
 
그 뒤에 한산도대첩 전개는 그야말로 막장중에 개막장
와키자카의 3배 빠른 부대의 역습 때문에 궁지에 몰려버린 이순신을 
거북선 돌격장 이기남이 순간적인 판단으로 자신과 거북선을 희생해서 구하고 
이기남이는 거북선 승무원들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것으로 나옴.
아까도 말하지만 한산도대첩 조선군 피해는 전사 3명임. 
이기남은 멀쩡히 살아서 적의 수급을 취한것으로 장계에도 나옴.
팩츄얼! 실제 기록에 근거! 다큐드라마!! 크 팩트의 맛!

아 물론 실제로 전사한 사람 이름을 붙여주는 연출은 좋았음.
그럼 나머지는? 안죽었다고 한 사람들은 왜 죽인겨??

전체적으로 다큐드라마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한정적인 예산과 시간 때문인지 배우들의 감정적인 연출에만 의지해서 
사실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이미지만 전달하는데 급급한 느낌.

물론 배우들 연기는 괜찮아요. 거의 주인공급인 이기남의 사투리 연기나 감정선도 그렇고, 
최순신이야 뭐...일본어로 꿈꾸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 
거북선 승무원들 한명한명(전부다는 아니고)의 이야기를 넣어준것도 나름 괜찮구요.
다만 깊게 내려갔다기엔 깊이가 부족하고
넓게 본다기엔 그 넓이가 모자른게 문제...
조선쪽 장수는 이순신 나대용 이기남 셋이서 쿵짝쿵짝만 하고.

아 네 뭐 물론 난 그런거 모르겠고~~~
아아 거북선 개간지 흐규흐규 이순신 멋져요 아아 무능한 조센 정부 아아 이름없는 민초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갓조선 흑흑 때려잡자 나쁜 쪽바리 할꺼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드라마죠.

팩트는 개뿔. 

다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기존의 통설과 오류를 그대로 답습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몇가지 통설은 깨나가고 새로 발전한게 있다는 면에서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가져볼 수는 있음. 

KBS 소품실은 좀 불태우자.

암만봐도 사드 깔기 이전에 중국과 한창 사이좋고 동지 동지 할 때 임진왜란에서 중국의 역할을 띄워주(재조명하)면서 한중 관계에 기름칠을 하기 위해 급조한 작품으로 의심됨. 기획이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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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의 1,2,3편 총 제작비가 13억이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돈으로 저정도 만든것은 대단한겁니다.

고증이고 나발이고 따질 수 있는 돈이 아닌 50분짜리 3편에 13억, 편당 4억의 제작비. 
거북선 CG에 최수종씨까지 섭외해서 이정도로 만든거면 정말 존경합니다.
김한솔 PD님 고생하셨습니다.

다만 애초에 이런 저예산 다큐 기획이 시작된거 자체가 중국을 의식해서 후루룩 급조한거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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