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미국을 죽임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1025/103615615/1

100만 명당 679명이지 시프요.
상식적으로 100명당 679명이 죽었으면 뭐냐 미국인은 목숨이 6개씩 패시브냐



단상

저런집은 장사 하면 안되고 아예 그냥 망해야 된다, 라는 집도 은근히 오래간다. 잘 안망한다. 그냥 근근히 버티면 버텨진다. 모 정당도 마찬가지다. 그 당이 개혁하길 기다리느니 다른당에서 갈라지는게 더 빠르지 싶다.

정권 심판만 외쳐도 대통령 만들어주는걸 보고 부러웠던건 이해 가지만 그럴라믄 그전에 탄핵정도는 했었어야지, 이건 그냥 아 몰랑 배째시던가 우.한.코.로.나. 정.권.심.판 이랬으면 이건 사실 직무유기고, 게임 할 생각도 없는거지.

우리 xx 하고싶은거 다 해, 해서 진짜 다 했을때 일년 뒤에도 멀쩡할 사람은 별로 없다. 모 정당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견제와 균형이 핵심인데 견제는 내가 하는거고 훼방은 내가 당하는거라는 차이밖에는 없는것 같다. 걱정이 되긴 한다.

여당이 막판에 좀 쫄려서 그런가 이번에는 투표 안하면 매국노 같은 투표독려가 저번보다 줄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투표율은 높으니 참 신기한 나라다.

다당제라면 모르겠는데, 요즘 구도에서 그래도 부자들은 x당 뽑았다 라는게 좋은 일인가 모르겠다. 재산으로 차등선거 할거 아닌이상 부자당, 강남당 딱지는 어떻게 해서든 떼버려야 하는거지 그렇게 쉽게 자위질에 사용될 표시인가 싶다.

놀랍게도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초선 비율(40%)은 미국(10%)보다 높다. 이거만 보면 정치판이 다이나믹하고 물갈이가 잘되고 신규유입이 잘되는 좋은 구조 같지만 반대로 보면 당적만 있으면 한번만 믿어 주십시오~ 하는 정치하기 쉽다는거다. 또 반대로 보면 300명중에 절반정도는 80인생에서 딱 4년만 해보자고 돈 털어넣고 정치 하는건데, 무슨 생각으로 지원하는지 솔직히 궁금하다. 중소기업 평균 근속이 4년이고 대기업이 9년이라는데 그래도 나정도면 대기업이겠지 하는 생각일까.

공약보고 뽑아봐야 40%의 초선 의원들이 안지키면 그만이고, 나라의 방향을 걱정하는 저쪽 당 후보 보단 우리집 앞에 지하철 깔아주는 이쪽 당 후보가 더 중요한건 당연한건데, 유권자는 원래 그렇고 정치 하는 놈도 원래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 끼리라도 나라가 어떻게든 굴러가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면 좋겠다. 5분뒤의 생존을 생각 하며 그냥 일단 열심히 달리는게 그거라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만 자연계에서도 대부분 다음 계절 먹거리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았는가.

헌법을 비롯해서, 다당제, 양당제, 상원, 하원, 내각제, 총리제 등등 정치 구조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진지하게 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 다음에는 이런쪽을 진지하게 다루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싶다. 제6공화국은 너무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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